일상2013/08/16 19:34

캠핑가서 고기 구워먹는게 지겹기도 해지고

요새 자주 보는 바베큐를 해먹고 싶다는 생각에

고고싱!

LG Electronics | LG-F240L

난생처음 사본 향신료들...

이름도 처음들어본 향신료를 럽을 만들기 위해 샀다. 

왠지 뿌듯..

아아 집에 도착해있는 콜맨 캠프오븐!!

멋지다!

이렇게 접혀있는것을 펴면

오오 멋져!

뭔가 있어 보인다.

여러가지 향신료를 혼합해서 처음 발라본 럽!

향기만 맡아도 군침이 돈다.

자 내 소중한 오븐에 기름때가 끼지 않도록 호일로 철벽방어하고 고기를 올려논다.

이제 1시간반만 기다리면 그 맛있다는 통삼겹 바베큐를...히히

불을 올리고...


온도를 몇도로 맞춰야할까 웹을 뒤지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나와 똑같이 하는 모습을 찾아 유심히 보다가...

"호일을 두르면 안됩니다. 화재가 발생합니다."


어?


그러고보니 뭔가 매케한 냄새가...

가스렌지를 보니...

....

불타고 있다.

활활....


아 어떻게 하지?


엄청난 연기가 치솟고 있다.


바로 위에 연기센서가 곧 울릴거 같았다.

아 소방차가 출동하나?

이게 뭔 챙피야...


멍하니 바라보다 불이 쉽게 안꺼질듯해서

불타는 오븐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서

물을 부었다.


한참을 연기로 휩싸여있다 다시 가본 화장실..

화마의 현장.jpg

내마음같이 새까맣게 타버린 삼겹살...


소주나 한잔 하고 자야겠다.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삼겹 바베큐 대재앙  (0) 2013/08/16
제네시스쿠페380 연비 기록  (0) 2013/08/06
다이어트 할려고 지름  (0) 2013/07/23
CASIO EF-500BP  (0) 2013/07/10
just 6 weeks  (0) 2013/05/20
이천가기  (0) 2013/04/14
Posted by 분노의하이킥 neotistory

티스토리 툴바